(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수양산성은 조선의 황해남도 해주시 학현동에 위치하고있는 고구려시기의 산성이다.
돌로 쌓은 이 성은 조선민족의 열렬한 애국심과 함께 훌륭한 축성기술을 엿볼수 있게 하는 귀중한 문화유적이다.
예로부터 이곳은 황해도 3대산성의 하나로서 지성산성이라 불리워왔다.
동, 남, 북쪽이 높고 서쪽은 낮으며 두개의 깊은 골짜기와 넓은 공지를 가지고있는 전형적인 고로봉식산성이다.
산성은 둘레가 5,258m로서 서쪽에 높이 솟은 장대봉을 중심으로 높고낮은 봉우리들을 련결하고있다.
성벽은 지형지물을 잘 리용하여 대부분 바위우에 쌓았다.높이는 보통 6~7m, 밑너비는 7~8m이며 웃너비는 3~4m이다. 남문부근에 이르러 성벽의 두께는 무려 14m나 되며 거의 전구간을 량면쌓기방법으로 쌓아 매우 견고하다.
1676년에 다시 수복되면서 더 든든하게 축성되였다.
산성에는 동, 서, 남, 북쪽에 각각 대문이 있었는데 북문을 제외한 모든 성문들에 개성이 뚜렷한 옹성을 쌓았다.
여기에는 14개의 크고작은 치와 장대터, 많은 집터들이 있다.
이 산성벽에 의거하여 조선인민은 1361년의 홍두적을 섬멸하는 전투, 16세기말 임진조국전쟁때 왜적을 족치는 전투 등을 과감히 벌려 민족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였다.
오늘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수양산성은 근로자들의 문화휴식을 위한 명승지로 훌륭히 꾸려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