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0일 《미국은 반공화국<인권결의>채택의 후과를 책임질 용의가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더이상 방임할수 없는 극단한 지경에로 번져지고있다.
미국의 사촉하에 유엔총회 제69차회의 3위원회는 강권과 압력으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통과시켰다.
미국이 주도한 이번 《결의》의 강압통과는 우리 인민이 선택하고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려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최고표현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참을수 없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인권문제》를 핵문제와 함께 반공화국압살정책의 2대기둥으로 삼고있는 미국은 《인권》을 구실로 어떻게 하나 우리의 《제도변경》을 실현하기 위하여 엄중한 정치적도발행위를 감행하고있다.
이번에 《결의안》을 발기한 EU와 일본의 뒤에는 우리 제도를 힘으로 뒤집어엎으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있다.
EU내의 일부 나라들과 일본이 제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인권상황》에 관한 《결의안》(A/C.3/69/L.28.Rev.1)은 공화국을 반대하는 정치군사적대결과 모략의 산물로서 진정한 인권보호증진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그들은 우리 나라에서 죄를 짓고 부모형제까지 버리고 도망간 《탈북자》들의 조작된 《증언》에 기초하여 유엔의 공식문건으로 인정될만한 초보적인 자격도, 신뢰성도 갖추지 못한 정치적불순물, 모순투성이 문서를 조작하여 제출하였다.
미국이 유엔무대에서 우리에 대한 《인권》공세를 본격적으로 개시한것은 공화국을 마치 《인권유린지대》인것처럼 날조, 매도하여 무력간섭의 명분을 마련하자는데 그 적대적목적이 있다.
특히 미국이 추종세력으로 하여금 이번 《결의안》에서 우리에게 《반인륜범죄》라는 감투를 씌우게 한것을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개별적나라의 인권문제를 정치화, 국제화하여 그 나라의 제도전복에 도용할수 있는 위험한 전례가 만들어지고있다.
국제사회는 미국이 1999년에 《인권과 소수민족보호》라는 명목으로 일으킨 유고슬라비아전쟁을 잊지 않고있다.
오늘날 우리 인민은 강자에게는 범죄도 선행으로 되고 약자에게는 선행도 악행으로 되는 엄혹한 현실을 보면서 인권은 곧 국권이며 국권은 다름아닌 강력한 억제력에 의해 담보된다는 진리를 또다시 사무치게 절감하고있다.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서로 교차되고 충돌하는곳이 바로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지역이다.
국권이 약하고 자주권을 고수하지 못하였다면 지정학적인 리해관계로 하여 우리 나라는 벌써 《색갈혁명》이나 중동사태정도에 그치지 않았을것이며 인민들은 처참한 불행과 재난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을것이다.
오늘 미국의 적대행위는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핵시험을 더는 자제할수 없게 만들고있다.
조성된 사태하에서 미국의 무력간섭, 무력침공책동에 대처한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이 제한없이 강화될것이라는것은 명명백백하다.
반공화국《인권결의》의 채택으로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해서는 《결의》채택의 주모자인 미국과 그 하수인들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이 제정신이 있다면 현실에 대한 랭정한 판단과 대세에 부합되는 정책적결단을 내리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