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이 된 관상용박제표본
(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1980년대의 어느날 인민군군인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집무의 여가에 아름다운 갖가지 새와 짐승표본을 보시면서 다소나마 피로를 푸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성의껏 마련한 박제표본을 올리였다.
묵은 향나무를 통채로 떠서 뿌리와 줄기,가지의 껍질을 벗긴 다음 거기에 수십종에 달하는 새와 짐승의 깃털 하나,솜털 한오리 상할세라 지성을 다하여 만들어 구색이 맞게 올려놓은 종합적인 박제표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박제표본을 꼭 받아주실것을 청하는 일군에게 박제표본을 관상용만으로 둬두기는 아쉽다고,박제표본을 평양학생소년궁전에 보내주는것이 좋겠다고 이르시였다.
서운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에게 너그럽게 웃으시며 동식물은 사람들 특히는 청소년학생들에게 아름답고 풍요한 조국의 산천과 지리와 자원에 대한 지식을 주며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주는데 좋은 직관교재이다,그렇기때문에 나는 지방에 나가다니다가도 희귀한 새나 짐승을 보면 그것을 잡아서 동물원에도 보내주고 박제품을 만들어 김일성종합대학에도 보내주군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이 보내온 박제표본은 평양학생소년궁전같은데 갖다놓아야 빛이 난다고,그것을 평양학생소년궁전에 전달하라고 재삼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관상용으로 제작된 희귀한 박제표본이 학생소년들을 위한 교육용으로 바뀌여져 평양학생소년궁전으로 보내여지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