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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은 연평도패전의 교훈 잊지 말라
(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지금껏 연평도에서 얻어맞은참패의 악몽속에 허덕이던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저들의 수치를 만회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문제는 서해 5개 섬을 군사적도발의 무대로 삼고 벌리고있는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대결소동이 북남관계를 수습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는 사실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전역에서 력대 최대규모의 《호국》북침전쟁연습이 강행되는 기간 괴뢰당국은 우리에게 선불질을 했다가 만신창이 된 연평도에서의 패전을 만회하기 위한 그 무슨 《도발응징결의대회》니 뭐니 하는 반공화국대결광란을 련일 벌려놓았다. 특히 포항일대에서 감행된 대규모의 합동상륙훈련은 북남대화의 분위기를 파괴하고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로골적인 책동이다.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망쳐먹은 괴뢰패당이 안으로는 서해 5개 섬일대에서 군사적도발에 열을 올리고 밖으로는 미국상전과 작당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미쳐날뛰는것은 북남사이의 긴장을 격화시켜 제2의 연평도사건을 도발하고 그것을 전면전쟁으로 확대하려는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음모책동이다.

연평도사건을 재현하기 위한 괴뢰군부깡패들의 망동은 제스스로 죽음의 함정을 깊숙이 파는 어리석은짓이다.

만일 괴뢰들이 연평도패전의 교훈을 망각하고 기어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호전광들은 제가 지른 불에 영영 타죽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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