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괴뢰패당이 모처럼 개선의 기회를 맞았던 북남관계를 송두리채 말아먹은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해 그 무슨 《합의준수》타령을 귀따갑게 불어대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론설은 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도적이야 하고 고아대는 격의 철면피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고 까밝혔다.
북남합의는 사상과 제도, 리념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이루어낸 민족공동의 결과물로서 반드시 지켜지고 실현되여야 하며 그 누구도 민족앞에 서약한 북남합의들을 제멋대로 어길 권리가 없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력대로 남조선당국자들은 쌍방합의를 제멋대로 짓밟고 파기하는것으로 북남관계를 끊임없이 악화시켜왔다고 자료적으로 폭로하였다.
괴뢰들은 입이 열개라도 북남합의를 파기하고 관계개선의 소중한 분위기를 말아먹은 범죄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민족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나가려는 동족의 진심어린 제안은 뿌리치고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려 북침전쟁도발소동과 반공화국《인권》소동에 피눈이 된 괴뢰당국의 처사는 북남관계를 극단적인 대결상태에 몰아넣고 외세와 작당하여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민족의 운명, 통일의 전도가 달린 북남사이의 합의들은 결코 남조선통치배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의 롱락물이 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에 충고하건대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이 진정이라면 소중한 민족적합의를 제멋대로 파기하는 체질화된 못된 버릇부터 대담하게 버리고 채택된 합의를 성실하게 리행하는 습성부터 배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