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이 300억US$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들여 핵무기관리체계를 전면개조하기로 결정한 사실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2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국이 이번에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핵무기현대화계획을 발표한것은 평화를 바라는 인류의 량심에 대한 기만이며 우롱이라고 규탄하였다.
미국은 쩍하면 《핵무기없는 세계》를 건설하겠다고 곧잘 떠들면서도 뒤돌아앉아서는 그 현대화를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이다.
미국은 세계제패야망실현에서 딸라보다도 핵무기에 더욱 의거하고있다.
미국은 《국방전략보고서》라는데서 《핵무기없는 세계》가 건설될 때까지는 미국의 핵무기고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쪼아박았으며 오바마는 국가안보전략에 따라 미국이 의연 《안전하고 효과적인 핵억제력》을 유지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다시말하여 미국의 《핵무기없는 세계》건설구상이란 핵군축이 아니라 핵무기현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핵현대화계획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이 그 무슨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이라는것을 제창하면서 우리의 《핵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미국은 어떻게 하나 우리의 있지도 않는 《핵위협》을 국제화함으로써 저들에게 쏠리는 공격의 화살을 모면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미국이 핵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려고 하는 이상 우리가 그에 전면대응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