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7일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소동은 전쟁의 서막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지난 23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무대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강압통과시킨것을 전무후무한 로골적인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미증유의 초강경대응전에 진입한다는것을 세계앞에 엄숙히 선언하였다.
우리가 이런 결연한 립장을 천명하게 된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소동이 침략의 서막으로서 그 뒤에는 불피코 전쟁이 따르기 마련이며 그것으로 합법적인 정부가 졸지에 뒤집히고 자주권이 무참히 짓밟히는것과 같은 비극적인 사태가 초래되기때문이다.
랭전종식후 제국주의자들은 랭전이 사라지는것과 동시에 침략과 전쟁을 벌릴 명분이 없어지게 되자 그 하나의 수단으로 《인권옹호》를 극구 제창해나섰다. 저들이 《인권의 사도》라도 되는듯이 자처하며 다른 나라들에 제멋대로 군사적간섭의 칼날을 들이대였다.
1999년에 미국이 감행한 유고슬라비아전쟁은 다름아닌 《인권과 소수민족보호》라는 간판을 내건것이였다. 또 새 세기에 들어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쟁을 벌리면서 이 나라 인민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 《번영》을 가져다주기 위한것으로 미사려구를 꾸며댔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인권》의 미명하에 감행된 전쟁터들이 하나같이 인권의 페허지대로, 인도주의적재난의 지옥으로 화하고 말았다. 민족간분렬과 대립이 격화되였고 그 나라 인민들은 끊임없는 불행과 고통속에 그야말로 악몽에 시달리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인권준수》의 구호밑에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 전파시킨 《아랍의 봄》과 《색갈혁명》 등은 례외없이 정부전복과 그로 인한 정치적불안정과 경제적무질서, 사회적혼란을 야기시켰다.
사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제국주의자들의 인권모략극은 전쟁을 불러오고 인민들에게 참혹한 죽음과 재앙만을 들씌우기 위한 침략의 길잡이나 다를바 없다.
현실이 이러할진대 제국주의자들이 유엔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부리며 그 무슨 《인권결의》를 채택하려는데 대해 맹종맹동하여 손을 든 나라들에 묻지 않을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소동으로 다음번에는 자기 나라, 자기 민족에게 어떤 참화가 쏟아질지 생각이나 해보았는가. 그 생각으로 과연 손이 떨리지 않았는가.
제국주의자들이 특대형《인권》사기극을 벌려놓고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는 적들을 초강경대응전으로 짓눌러놓을 결심이다.
이번 《결의》를 조작한 주범들과 그에 가담한자들모두가 우리의 타격대상이다.
더우기 《결의》가 우리의 신성한 최고존엄을 감히 입방아질에 올리는 전대미문의 죄악을 기록한것으로 하여 우리 천만군민의 보복열기는 용암처럼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그 첫째가는 대상은 미국이다.
핵문제를 걸고 우리 나라에 침략의 불을 지르려고 호시탐탐 노리다가 그것이 통하지 않게 되자 이번에는 《인권문제》를 떠들며 무력간섭의 명분으로 새로운 침략의 전역을 조성하기 위해 발광적으로 날뛴 미국의 죄행을 우리는 두고두고 결산할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인권》소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라는것, 이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