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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물리적대응으로 미제와 결판낼 조선의 총대는 자비를 모른다
(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제가 조종하고 가련한 하수인들이 떠밀고있는 전쟁의 무한궤도가 시시각각 공화국의 턱밑으로 굴러오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놀라지 않는다고 하면서 론설은 원쑤들의 발악은 우리가 전진하고있으며 승리하고있다는 가장 명백한 증명이라고 주장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궁지에 몰리는것은 미국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실 우리는 대결과 적대시정책에 환장이 된 미국이 열띤 머리를 식히고 늦게라도 사태의 엄중성을 리성적으로 판단하도록 개심의 기회를 여러번 주었다. 백악관주인의 친서까지 들고 찾아온 미국고위관리들을 아량있게 대해준것은 얼마전의 일이다. 지어 공화국법을 엄중히 위반하여 중형을 치르던 미국국적의 범죄자들에게도 인도적인 관용을 베풀어주었다. 여기에 미국은 적대적인 악행으로 대답해나섰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의를 버리지 못하고 우리와 끝까지 대결해보려는 미국의 광기가 이미 위험계선을 넘어섰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현 사태는 약육강식을 생존법칙으로 삼고있는 미제와는 말로써가 아니라 물리적대응으로 결판내야 한다는 철리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힘의 만능론에 사로잡힌 미국이 우리를 상대로 무모한 군사적폭력을 행사한다면 남을 치기만 하고 저들은 징벌을 받지 않는다는 《유일초대국》의 오만한 《신화》가 마가을의 가랑잎처럼 흩날리게 될것이다.

조선의 총대는 자비를 모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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