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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강요에 파국적운명을 당하는 일본
(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 일본과의 사전협의없이 주일미군이 자동적으로 개입한다는 립장을 공식발표하였다.

3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국이 유엔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특대형《인권》모략극을 벌려놓은것과 동시에 이러한 립장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진속은 곧 북침이며 제2의 조선전쟁이라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려는 침략야망을 뻐젓이 드러내며 힘의 대결을 공공연히 선언하고있는 이상 우리 역시 단호한 립장을 발표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미국의 전쟁도발에는 침략의 본거지들에 대한 전면초토화로 대답하겠다는것이다.

미국이 주일미군이든, 괌도, 하와이, 본토주둔무력이든 끌어올수 있는 미군을 다 끌어와도 우리는 절대로 놀라지 않을것이다.

이번에 일본정부를 무시하고 주일미군의 자동적개입을 선언한 미국의 태도는 미일관계와 주일미군의 역할문제를 똑똑히 부각시켰다.

미일관계는 철두철미 상전과 하수인의 관계이다.

미국이 일본을 《동맹국》이라고 추어올리지만 그것은 명색뿐이고 속심은 일본본토를 조선침략, 아시아침략의 전방기지,핵전초기지로 리용하고 《자위대》무력을 침략의 총알받이로 써먹자는데 있다.

일본은 때로 《자주》를 부르짖고있다.그런데 그토록 소원하는 그 《자주》가 지금 어디에서 낮잠을 자고있는가.

일본은 조선반도정세가 긴장해질수록 일본의 운명도 칼끝에 올라선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주대없이 노는 대가로 차례질것은 파국적운명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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