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일 《EU의 영상과 체면에 먹칠한 청맹과니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EU의 일부 나라들이 유엔무대에서 미국의 하수인으로 나서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채택하는데 앞장섰다.
이것은 세계의 한 극을 형성하여 독자적인 정책을 실시할것이라고 광고하며 등장한 EU의 영상과 체면에 먹칠을 한 청맹과니행위로 국제사회의 조소를 받고있다.
현시기 국제관계에서 자주권존중의 원칙과 함께 공정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문제는 나라들의 자주적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요구의 하나로 제기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으로 여러 나라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나라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국제관계에서 공정성의 원칙에 충실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U안의 일부 나라들은 공화국의 자주권과 신성한 체제와 제도를 말살하려는 미국의 음모와 날조로 일관된 파렴치한 정치사기극인 《인권결의》조작놀음에 참여하였다.
아는바와 같이 이번 조선인권상황관련 《조사위원회 보고서》처럼 얼치기로 부랴부랴 만들어진 문건은 유엔의 력사에 없을것이다.
EU도 《보고서》가 수많은 허점을 안고있으며 최소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것을 모르지 않았을것이다.
특히 우리는 공화국의 인권정책과 인권보장제도, 인민들의 인권향유실상을 있는 그대로 반영한 조선인권연구협회보고서를 발표하여 인권실상을 검증할 기회도 제공해주었다.
유엔조선인권상황관련 《특별보고자》와 EU인권담당 전권대표의 우리 나라방문에 동의를 주고 EU와의 인권대화재개를 주동적으로 제기한 취지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EU는 여러가지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며 《결의》는 《결의》대로 통과시키고 그후에 가서 대화를 하자고 하였다.
이러한 처사는 국제사회로 하여금 EU의 《독자성》에 대하여 회의심을 가지지 않을수 없게 한다.
유럽동맹은 자존심도 없는가.
미국정보기관이 EU의 선두마차라고도 불리우는 도이췰란드를 비롯하여 프랑스, 이딸리아 등 수십개 나라 수반들을 포함한 중요대상들에 대한 체계적인 도청정탐행위를 감행하여 왔다는것은 오늘날 비밀이 아니다.
지어 유럽동맹수뇌자회의가 진행되는 브류쎌주재 유럽동맹본부에까지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콤퓨터 및 전화망에 침투하여 정상적으로 자료를 뽑아내여 국제문제들에 대한 동맹의 립장과 관련한 내적자료들, 성원국들사이의 주요쟁점문제들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탐지하였다.
동맹국이라고 하는 미국에 의해 속옷까지 벗기운 신세가 되고도 유럽동맹이 국제사회의 보편적리해관계에 어긋나게 인권문제에서 주견없이 대처하고있으니 그 체면이 무엇이 되는가.
EU나라들이 인권문제에서 공정한 립장에 서려면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인 미국의 죄행부터 문제시하여야 한다.
우리는 인권문제에서 결코 그 누구의 《인정》을 바라지 않으며 더우기 남의 눈치를 볼 필요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
우리 인민이 좋아하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에 부합되는것이 곧 우리의 인권기준으로 된다.
국제관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오직 옳바른 기준을 가지고 대하고 해결하여야 국제적정의와 공정성의 원칙을 지킬수 있고 나라들사이의 평등한 관계를 발전시킬수 있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미국은 국제문제에서 저들의 리해관계와 해당 나라의 대미자세, 정치체제에 따라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있다.
스스로 《인권재판관》의 모자를 쓰고 해마다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걸고들며 내정간섭행위를 일삼고있는것이 미국이다.
국제관계에서 평등과 공정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거나 자기의 요구를 남에게 강요하는 행위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21세기 EU가 세계의 독자적인 극으로서의 보다 높은 경지에 올라서기를 원한다면 대외정책집행에서 맹종맹동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