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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드러난 동족대결모략극의 진상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동족대결에 환장한 반통일세력의 특대형모략극의 진상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박사 정철호가 남조선괴뢰군함선 《천안》호의 침몰원인을 밝힌 연구론문이 출판물에 게재된것을 두고 우와 같이 강조하였다.

그는 남조선《경향신문》 11월 29일부에 《<천안>함은 잠수함과 충돌, 연구론문 나와》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신문에 의하면 남조선의 경성대학교 물리학교수와 영국의 케임브리지대학 기계공학박사가 국제학술잡지에 낸 공동연구론문에서 《천안》호가 큰 잠수함과 충돌하여 침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론문은 《천안》호침몰당시 백령도에서 기록된 지진파의 주파수스펙트르가 대형잠수함의 축-진동고유진동주파수스펙트르와 일치하며 《천안》호는 잠수함과 충돌한 뒤 함수부분이 잠수함선체에 걸친 상태로 장촌앞바다까지 이동된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잠수함의 길이(113m)는 침몰관측된 지진파의 기본주파수 8.5㎐를 토대로 잠수함모델을 리용하여 계산한것으로서 오차범위가 10%정도라고 한다.

1.2㎝의 강철 및 알루미니움합금으로 만들어진 《천안》호는 침몰했지만 6㎝이상의 고강도강철로 제작된 잠수함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을것이라고 하면서 인양된 《천안》호선체의 변형된 형태 역시 충돌리론으로 어렵지 않게 설명할수 있다고 밝혔다.

학자들은 론문의 결론에서 《이러한 분석결과가 46명의 생명을 빼앗은 〈천안〉함의 침몰원인조사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론문은 《천안》호침몰당시 남조선의 많은 단체들이 침몰수역에서 북침전쟁연습에 미쳐돌아치던 미군잠수함과 《천안》호가 충돌하였다는 의혹부터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실을 상기시키고있다.

미국과 남조선친미보수집권세력은 저들이 공모하여 날조한 《천안》호침몰사건의 진상과 함께 온 겨레앞에서 평화파괴의 주범으로서의 더러운 정체도 낱낱이 발가놓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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