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신문들이 특집하였다.

로씨야신문 《나호드낀스끼 라보치》 11월 26일부는 김정일동지의 태양상과 사진문헌들을 모시고 《조선의 위대한 어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옹근 한면 편집하였다.

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으나 조선로동당은 그이를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있으며 그이의 사상과 로선을 당의 지도적지침으로 받들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에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심화발전시키는데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심으로써 당사상리론분야에서 커다란 업적을 쌓으시였다.

특히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백전백승의 기치인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견결히 고수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로씨야신문 《꼼쏘몰스까야 쁘라우다》 11월 20일부는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모시고 《평화를 위하여 쌓으신 업적》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로씨야신문 《하바롭스끼 엑스쁘레스》 11월 19일-26일부도 김정일동지의 사진문헌들을 모시고 《영원한 조선로동당 총비서》라는 표제밑에 《유산》, 《창조의 원천》 등 제목의 글들을 옹근 한면 편집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