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민족사가 세상에 참답게 빛을 뿌리게 된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애국의 숭고한 뜻과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높은 뜻을 그대로 체현하시고 받들어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에 의하여 조선민족사는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우리 나라에서 발굴된 구석기시대의 유적에 대하여》, 《삼국통일문제를 다시 검토할데 대하여》 등 수많은 로작들에서 인류발생의 첫 시기부터 력사발전의 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력사의 흐름으로부터 개별적인 인물들과 력사책평가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통찰력, 정력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우리의 민족사는 주체성의 원칙과 력사주의적원칙, 과학성의 원칙에서 재평가되고 옳바로 해명되게 되였으며 우리 민족은 유구한 민족사를 가진 가장 문명하고 존엄높은 민족이라는것이 온 세상에 뚜렷이 실증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문화유산을 떠나서는 그 민족의 력사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하여서도 론할수 없다는 견해와 관점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이 이룩해놓은 문화유산을 민족의 귀중한 재보로 보존하고 빛내이시려 그 누구보다 마음써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상전래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 온 나라에 민족의 넋과 향취가 차넘치게 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오랜 력사와 우수한 문화전통을 후손만대에 빛내일수 있게 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