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한치의 앞도 내다볼줄 모르는 일본반동들이 미국의 《인권공세》에 적극 가담하여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것이야말로 어리석기 그지없는짓이라고 비난하였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천추에 용서받지 못할 한을 남긴 조선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아직도 과거 일본이 감행한 전대미문의 만행으로 하여 입은 상처가 아물지 않은채로 남아있다.
상처입은 가슴에 또다시 칼질을 해대는 일본의 처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리는 이미 미국의 대조선침략책동에 가담하는 어중이떠중이들도 결코 용서치 않을것이라는데 대하여 선언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감히 우리를 건드리는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가리지 않고 호된 징벌을 안길것이다.
일본이 우리에게 선불질을 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고 일본의 죄많은 과거를 말끔히 청산하고야말것이다.
론평은 제 주견도 없이 비굴하게 미국에 맹종맹동하는것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정치난쟁이》라는 수치스러운 오명을 쓰고있는 일본이 지금처럼 분수없이 처신한다면 국제적버림밖에 받을것이 없다고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