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풍산개는 조선고유의 토종개이다.
량강도 김형권군(이전의 풍산군)일대가 원산지이며 풍산개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되였다.
풍산개는 맹수들과의 싸움속에서 자라나 아주 기민하고 용감하기로 소문났다.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고 깨끗하며 추위와 질병견딜성이 강하다.
대가리는 둥글고 주둥이는 짧으며 눈동자는 검거나 재빛색이다. 귀는 비교적 작고 선 삼각형이며 앞방향으로 향해있다. 목은 굵고 짧다. 배는 암컷이 약간 처진감이 있으나 수컷은 바싹 올라붙어있어 민활하게 움직이는데 편리하게 생겼다. 꼬리는 엉뎅이우로 바싹 올려감겨있고 털색은 흰색 또는 연한 누른색이 섞인 흰색이다.
몸길이는 암컷은 55~58cm,수컷은 57~60cm,몸질량은 대체로 18~24kg이다. 새끼배는 기간은 60~70일이며 보통 2~3마리,최고 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후각이 매우 발달되여 먹이를 찾고 질을 평가하며 적의 습격도 가려내는 전형적인 사냥개적특성을 가지고있다.
풍산개는 주인에게 매우 충실하다. 주인과 자기를 해치려들면 절대로 양보하지 않고 끝끝내 물어메치는 강한 투지와 용맹성을 가지고있어 조선인민들속에서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풍산개는 천연기념물로 등록되였으며 국견으로서 국가적관심속에 적극 보호증식되고있다.
중앙동물원을 비롯한 나라의 곳곳에 원종장들과 연구단위들이 생겨나 풍산개순종을 보호증식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여 자기의 고유한 특징을 그대로 보존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