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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과 긴장격화의 주범-미국
(평양 1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괴뢰역적패당의 반역행위로 그 어느때보다 첨예한 대결속에 흘러온 지난 한해는 이 땅에 대결과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주범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를 다시금 낱낱이 폭로하고있다.

올해 우리 공화국은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할 일념으로부터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중대제안들을 내놓고 성의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리하여 북남사이에 고위급접촉이 이루어지는 등 화해협력의 분위기가 나날이 높아갔다.

그러나 미국의 악랄한 방해와 긴장격화책동으로 북남관계는 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에는 엄중한 전쟁위기가 조성되였다.

1월 16일과 23일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의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이 발표되여 내외의 열렬한 지지와 호응을 불러일으키자 백악관과 미국무성은 《미국의 대북정책은 변한것이 없다.》고 괴뢰들에게 입김을 불어넣었다.

미국무성 부장관이 남조선에 기여들어 괴뢰들의 대결정책을 지지하며 《대북정책에서의 긴밀한 공조》를 력설하였다. 또한 《남조선의 안전과 방위를 확고히 지원한다.》고 떠벌이며 괴뢰들을 구슬리였다.

때를 같이하여 미공화당 상원 의원이라는자는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제안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북이 앞으로 변할것이라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넉두리를 늘어놓았다.

판문점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과 관련한 합의를 이룩해나가는 그 시각에 미제침략군의 핵전략폭격기편대들이 조선서해 직도상공에 날아들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타격연습에 광분하며 회담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지난 9월에는 미국회 의원들이 《드레즈덴선언》과 같은 괴뢰패당의 《체제통일》야망이 비낀 대결정책들을 지지하였다.

미국은 우리의 원칙적인 제안들에 핵문제를 가지고 맞서야 한다고 괴뢰들을 추동질하며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았다.

10월초 우리 총정치국장일행의 인천방문으로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을 위한 새로운 분위기가 마련되였을 때 미국이 취한 조치들은 민족의 격분을 자아냈다.

미국은 괴뢰패당이 오래전부터 애걸해오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에 도장을 찍었다.

그것도 저들의 침략전쟁무기를 구매하는 조건에서 무기한 연기함으로써 괴뢰들을 영원히 저들의 손아귀에 거머쥐고 북남대결에 내몰려는 음모를 로골적으로 내비쳤다.

북남관계를 악화에로 몰아간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도 미국이 뒤에서 자금을 대주며 적극적으로 뒤받침한 결과이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괴뢰당국이 인간추물들을 국제무대에 끌고다니며 동족을 악랄하게 헐뜯도록 조건을 보장해주면서 역적패당을 반공화국《인권문제》를 국제화하는데 끌어들였다.

이번에 유엔총회 제69차회의 3위원회에서 범죄적인 반공화국《인권결의》가 날조된것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과 그에 추종한 괴뢰역적패당의 공모결탁의 산물이다.

북남관계개선을 어떻게 하나 막으려고 미국은 반공화국핵선제공격연습에 괴뢰들을 내몰았다.

북남사이 비방중상을 중지하고 고위급접촉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합의한지 보름도 안되는 2월 24일 미국은 괴뢰들과 함께 남조선전지역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북침전쟁열을 올렸다.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쌍룡》상륙작전훈련, 《맥스 썬더》공중타격훈련이 올해 력대 최대규모로 강행되였다.

8월 중순부터 감행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때에도 지난 조선전쟁에 《유엔군》으로 참가하였던 나라들까지 끌어들여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특수전훈련과 주요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선제타격훈련에 돌아치며 우리 민족의 격분을 불러일으켰다.

조선반도핵전쟁을 가상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 련합해상훈련, 해병대들의 합동전투훈련과 실탄사격훈련 등 각종 명목의 침략전쟁연습에도 괴뢰들을 끌어들였다.

6월에는 괴뢰군을 미국 본토에까지 끌고가 그 무슨 《급변사태》를 가상한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괴뢰들이 《호국》훈련을 력대 최대규모로 벌려놓았을 때에도 여기에 미제침략군무력을 투입시키며 전쟁열을 더욱 고취하였다.

한편으로 미국은 남조선과 주변지역에 대한 핵선제타격수단들의 대대적인 증강으로 전쟁위기를 몰아오며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았다.

년초부터 최신형 땅크와 장갑차 등으로 무장한 본토의 미제침략군 기계화대대를 경기도 동두천지역에 배치하고 핵전략잠수함, 이지스유도미싸일구축함, 미싸일순양함 등 각종 핵선제타격수단들을 합동군사연습의 명목으로 남조선에 들이밀었다.

8월에는 오산미공군기지에 《F-15E》전투기 12대를 증강하고 괌도에 《B-2》전략핵폭격기를 전진배치하였다.

미륙군성이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8기갑련대 3대대를 10월중으로 남조선에 배치하는것을 공식 승인하였다.

최근에는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를 남조선에 배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무력증강책동의 일환으로 2015년까지 남조선강점 미2사단을 모체로 하고 여기에 괴뢰군 려단급부대들을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련합사단이라는것을 새로 내올 흉계를 꾸미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괴뢰들을 앞세운 미국의 이렇듯 집요하고도 악랄한 책동으로 하여 지난 한해동안 조선반도에서는 사소한 우발적인 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최악의 사태가 수시로 조성되였다.

모든 사실은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방해하는 주범, 조선반도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대결과 전쟁위기의 악순환으로 이어진 지난 한해는 미국의 분렬주의정책과 간섭책동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나아갈 때 겨레의 통일념원이 성취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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