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괴뢰집권자와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는 정윤회를 비롯한 측근들이 정치에 개입하여 정국을 롱락하고있는 사실이 련이어 드러나고있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국장과 체육정책과장이 동시에 교체되였는데 인사이동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것도 한꺼번에 두명이나 바뀌여 내외의 의문을 자아낸바 있다.
이에 대해 얼마전 이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류진룡은 두사람의 교체가 청와대 특히 박근혜의 지시에 따른것이였다고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당시 체육국장과 체육정책과장이 승마협회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가 정윤회의 뜻대로 나오지 않게 되였다 한다.
이에 불만을 품은 정윤회의 입김에 따라 박근혜가 지난해 8월 류진룡을 불러 국장과 과장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나쁜 사람》이라고 욕질하며 교체를 지시하였다.
결국 정윤회의 배후조종이 공직자교체의 근원으로 되였던것이다.
류진룡은 자기 증언의 정확성에 대해 확언하면서 《그래서 청와대에서 반응을 보이지 못하고있는것이다.》고 말하였다.
그의 폭로는 남조선정계에 엄청난 파문을 불러왔다.
이러한 속에 정윤회가 박근혜의 동생 박지만과 권력싸움을 벌려 정계를 소란스럽게 한 사실도 드러났다.
박근혜는 정윤회와 동생 박지만과의 관계를 부정하며 사태의 진상을 어물쩍해넘기려 하고있다.
괴뢰집권자와 인연을 맺고있는 불과 몇명의 권력자들이 남조선정계를 쥐락펴락하고있는 사실은 썩을대로 썩은 청와대의 진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