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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인권유린의 왕초 미국의 정체 폭로
(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에서 퍼구슨사태로 인한 충격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전에 이번에는 뉴욕시사법당국이 흑인남성을 목졸라죽인 백인경찰에게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10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미국식인권가치관과 인권제도의 반동성과 부패성에 대한 뚜렷한 증거라고 폭로하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당황한 미행정부와 뉴욕시당국의 공식인물들이 줄줄이 나서서 개별적경찰들의 소행으로 분칠해나섰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미국식인권제도의 반동적정체를 가리워보려는 오그랑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론평은 까밝혔다.

이번에 미국경찰들에 의한 흑인들의 억울한 죽음은 뿌리깊은 인종차별정책이 가져온 필연적산물이라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번에 흑인들을 죽인 백인경찰들에게 사법당국이 면죄부를 준 사실이 결코 우연치 않다.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흑인들을 죽인것쯤은 사법처리대상으로 될수 없으니 앞으로도 경찰들이 흑인들을 더 많이 죽이라고 고무하는것이나 조금도 다를바 없다.

유색인종들을 사람으로 치지 않고 그들의 인간적권리를 이처럼 혹심하게 유린하는 나라는 세상에 미국말고 더는 없다.

이런 특등인권범죄국, 인권유린의 왕초인 미국이 세계의 면전에서 《인권모델국》으로 자처하며 다른 나라들의 《인권보호》와 《인권개선》에 대해 목청을 돋구는것이야말로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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