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일본외무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안젤스시와 그 부근의 공립고등학교들에서 사용되고있는 세계사교과서들의 내용을 수정할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고 한다.
교과서의 제2차 세계대전취급부분에는 《일본군은 14~20살의 20만명의 녀성들을 위안소에서 <일>시키기 위해 강제적으로 모집,징용하였다.》,《도망치려다 살해당한 위안부도 있었다.》와 같은 내용들이 들어있다.
일본은 이 내용들이 마치도 당시에 《강제련행이 있은것처럼 서술》되여있다고 하면서 《명백한 허위》라고 횡설수설하고있다.
1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이야말로 력사를 우롱하고 력사에 도전하는 뻔뻔스러운 추태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일본군성노예의 모집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강제련행정도가 아니라 총칼과 병력을 동원하여 군대가 직접 조직집행한 반인륜범죄라고 주장하였다.
이 모든것은 생존자들의 증언과 세계 각곳에서 발굴된 자료들에 의하여 확증되였다고 밝혔다.
일본지배층이 력사외곡책동에 발광할수록 그것은 저들의 도덕적파멸,재생된 군국주의사상의 위험성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는것으로 될뿐이라고 비난하였다.
일본지배층은 제 얼굴에 침뱉는 격의 력사외곡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하면서 론평은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일본의 앞날을 망쳐놓을수 있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