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족끼리의 리념을 조국통일운동의 필승의 기치로 세워주신것은 민족사에 불멸할 애국업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민족끼리의 리념은 김정일동지의 투철한 민족자주사상의 빛나는 구현이며 그이의 숭고한 애국,애족,애민사상의 빛나는 결정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국통일위업의 주체적대를 굳건히 세우고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도전을 민족자주의 위력으로 짓부시며 단합과 통일을 추동해나가신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태여났다.

우리 민족끼리야말로 민족자주정신의 최고체현자,대표자이신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민족관,통일관이 집대성된 6.15통일시대의 자랑찬 시대어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기본정신으로 하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발표이후 온 삼천리강토에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열화와 같은 칭송의 열기가 차고넘쳤다. 남녘의 각계각층은 위대한 장군님을 끝없이 흠모하는 《김정일열풍》의 격동속에 휩싸였다.

김정일동지의 애국의지의 결실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불변의 강령으로 내세우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자주통일위업을 완성하려는것은 해내외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