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진보련대가 보수세력의 폭력행위를 비호조장하는 괴뢰검찰을 규탄하여 11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날 검찰당국이 단체사무실에 달려들어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황선에 대한 수색소동을 벌려놓았다.
이에 앞서 보수세력들은 고등학교 학생을 내세워 황선과 재미동포교수 신은미에 대한 폭력행위를 감행하였다.
성명은 검찰이 테로와 다를바없는 폭력행위에 가담한자들을 처벌할 대신 도리여 피해자를 압박하며 보수세력의 광란을 조장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검찰은 입만 벌리면 《테로위협》을 운운하며 인권침해행위까지도 정당화하였다고 하면서 이번에 수많은 청중이 모인 장소에서 벌어진 테로행위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서는 가담자들의 집부터 먼저 수색하는것이 옳은 처사라고 주장하였다.
이번 수색소동은 북을 더 잘 알기 위한 시도조차 《보안법》을 동원하여 가로막으려는 박근혜《정권》의 속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 망동이라고 단죄하였다.
테로행위를 옹호하고 적극 조장하는 수색소동을 규탄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검찰이 부당한 수사를 즉시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