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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민전 중앙위에서 편지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3돐에 즈음하여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에서 17일 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지난 3년간은 우리 겨레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민족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있었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한 나날이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가 대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고 민족의 존엄과 긍지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진 자랑찬 승리의 로정이였다고 밝혔다.

김정일장군님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탁월한 령도로 김일성주석님의 혁명사상이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하시고 당과 군대, 국가를 주석님의 당과 군대, 국가로 강화발전시키시여 태양의 위업을 만대에 이어놓으신 불세출의 위인이시였으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민중중심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이북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애국자이시였다고 칭송하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새시대, 6.15통일시대를 펼쳐주시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으시고 삼천리강토에 통일의 대하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통일애국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민족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겨레사랑은 무궁토록 빛을 뿌리고 조국위해 쌓으신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길이 빛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자긍심을 안고 원수님의 령도를 세상끝까지 받들어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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