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군사파쑈독재《정권》에 의해 조작된 모략사건의 진상이 계속 밝혀지고있다.
12일 남조선의 춘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과거 삼척지역간첩단사건에 대한 항소심에서 사건혐의자들에게 무죄가 선고되였다.
1979년 《유신》패당은 터무니없는 감투를 씌워 남조선강원도 삼척과 경상북도 대구 등지의 주민들 수십명을 《보안법》에 걸어 불법적으로 체포하였다.
괴뢰악당들은 전기고문 등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고문의 방법으로 사건을 날조하여 법원에 기소하는 추태를 부렸다.
《유신정권》이 비참한 종말을 고한후 그 뒤를 이어받은 괴뢰군부패당은 이 사건을 계속 끌고가던 끝에 혐의자들중 여러명을 끝내 학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모두 무기징역에 이르기까지의 가혹한 형벌을 들씌웠다.
그후 사건조작경위가 밝혀져 지난 4월 혐의자들중 3명이 무죄판결을 받은데 련이어 이번에 8명에게 무죄가 선고되였다.
이와 함께 민청학련사건,울릉도간첩단사건을 비롯한 과거 독재《정권》이 들고나왔던 사건들도 반인권적만행에 의해 조작되였다는것이 최근에 계속 판명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