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미중앙정보국이 감행한 치떨리는 고문만행의 진상이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세계도처에서 인권유린왕초인 미국에 대한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그런데 유독 남조선괴뢰들만이 상전의 극악한 인권유린만행에 대해 벙어리가 되여 말 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요란스레 떠들고있다.
2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상전을 위해서라면 검은것도 흰것이라고 우겨대는 철저한 친미주구, 식민지노복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괴뢰당국이 흉악한 인권유린자인 미국에 대해서는 모르쇠하면서 한사코 우리를 악의에 차서 헐뜯고있는것은 다른데 원인이 있지 않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전의 환심을 사고 미국에로 쏠린 비난과 규탄의 화살을 어떻게 하나 우리에게로 돌려보려는것이다.
다른 문제도 있다.
남조선괴뢰당국은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더욱 확대하는것으로 극도에 달한 저들의 통치위기를 가셔보려 하고있다.
미국상전의 인권유린만행에 대해 바른말 한마디 못하며 전전긍긍하는 쓸개빠진 주구들은 신성한 인권에 대하여 말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괴뢰들이 아무리 피대를 돋구어대도 그것은 자주권도 없는 인권불모지에서 미국의 식민지주구가 떠벌이는 황당무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