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12월 24일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97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이하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선군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에 빛나는 김정숙동지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해방후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군대의 320여개 단위들을 찾으시며 조선혁명무력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헌신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해방후 조선의 첫 군사교육기관인 평양학원을 명실공히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무한히 충실한 군사정치일군들을 육성하는 원종장으로 꾸리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주체34(1945)년 12월 30일 평양학원사업을 료해하시면서 개원식장에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와 함께 《우리 민족의 영명한 지도자 김일성장군 만세!》의 구호를 정중히 모실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개원식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학원에 나오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군사교육사업을 철두철미 당의 혁명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지향시켜야 한다고 하시였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창작되였을 때에는 평양학원 학생들이 제일먼저 대합창으로 부르도록 하시여 그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깊이 심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중앙보안간부학교에 모시도록 하시고 졸업기념메달도 품위있게 제작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김정숙동지의 심혈과 로고는 성스러운 군기로부터 군인들의 군복과 배낭제작, 전투력강화와 후방공급사업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다.
주체의 건군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열어나가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