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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있게 벌어지는 장애자들의 탁구경기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사람들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장애자들의 탁구경기가 한창 벌어지고있다.

탁구경기는 나이별, 성별 등에 따라 여러 부류로 나뉘여 단식과 복식으로 진행되고있다.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 윤철이 밝힌데 의하면 해마다 진행되는 탁구경기에 참가하려는 장애자들의 열의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올해 경기에 참가한 장애자수는 최고를 기록하고있다.

장애자들을 우대하고 보호하는 제도적혜택과 온 나라에 차넘치는 체육열풍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국제장애자경기들에서 이룩한 성과가 참가자들에게 고무를 주고있다.

앞서 함경남도, 평안북도, 강원도에서도 장애자들의 탁구경기가 있었다고 하면서 그는 장애자들이 탁구애호가들과 어울려 희열에 넘쳐 경기를 하는 모습에서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고 말하였다.

승자전의 방법으로 치렬한 승부다툼을 벌린 장애자부류 단식에서는 철도성병원 의사인 리용남이 5전 5승의 성적으로 1등을 하였다.

기자와 만난 우승자는 1등의 영예를 지닌 기쁨에 대하여 언급하고 장애자의 몸이지만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고 탁구기술도 꾸준히 련마해나갈 의향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경기 마감날인 27일에 있게 될 장애자와 애호가가 조를 무어 함께 출전하는 복식경기가 더욱 흥미있을것으로 예상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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