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3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9일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공로자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륙군대장 리영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교시를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튼튼히 담보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은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온 지난 3년간의 로정은 위대한 선군령장의 령도밑에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에서 전환이 일어난 긍지높은 행로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군대를 사상과 정신력으로 승리하는 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으로 키우시는 위대한 령장이시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해주시고 전군에 혁명전통교양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하신것은 인민군장병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할 용맹한 투사들로 키워나가는데서 중대한 계기로 되였다.
김정은동지는 병사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인민군대를 일심단결된 전우부대, 동지부대로 건설하시는 탁월한 령장이시다.
《전군이 진정한 전우가 되자!》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인민군장병들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시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전우부대건설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되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전투적위력을 지닌 일당백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군사의 영재이시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모든 장병들이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과 대담무쌍한 공격방식, 완벽한 실전능력을 지닌 백두산호랑이들로 준비해나가게 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무장장비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도록 하시여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이 그 어떤 대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최강의 경지에 올라서고있다.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조선혁명무력의 빛나는 전통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더욱 긍지높이 계승발전되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대고조진군의 앞장에서 일당백공격정신, 단숨에의 기상으로 조선속도를 창조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 인민군대와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는 인민들이 하나로 굳게 뭉친 힘,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에 의하여 온 나라가 건설과 생산의 대비약, 대혁신으로 약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선군정치, 자주정치에 의하여 내외분렬주의세력의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준엄한 철추가 내려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적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나라의 대외적권위가 날로 높아지고 조선혁명에 대한 국제적련대성이 더욱 강화되고있다.
제국주의의 지배와 간섭, 전쟁책동으로 하여 총포성이 그칠새없는 불안정한 오늘의 세계에서 조선이 반미대결전의 련승을 기록하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워가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김정은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모심으로 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다.
보고자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사상과 특출한 령도력, 숭고한 인덕으로 백전백승의 혁명실록을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백두산총대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해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