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물려주어야 하는가
(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초가을 어느날 평안남도 양덕지방의 어느 한 산간마을을 찾으시고 한 로인의 집에서 하루밤을 묵으시였다.
마을의 실태를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산을 리용하면 밑천없이도 부업을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산골농민들이 잘살수 있는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자기 집에 오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라는것을 알게 된 로인은 손때묻은 자그마한 수첩과 연필꽁다리를 품속에서 꺼내 무엇인가 쓰고나서 수령님께 여기에다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 집에 찾아오셨다고 적었다고 하면서 이걸 저 애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자하신 미소를 지으시고 할아버지, 그보다도 모든 산에서 황금을 따내라고 적어서 자손들에게 물려주십시오라고 조용하나 절절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산골농민들을 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인정미가 뜨겁게 흘러들수록 로인의 가슴속에서는 자그마한 수첩이 아니라 고향의 산발들에 수령님의 덕망을 황금열매로 아로새겨 후대들에게 물려주리라는 결심이 굳어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