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당국은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을 철회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개선의 출로를 열어나가는것은 공화국이 시종일관하게 견지하여온 원칙적립장이라고 밝혔다.
공화국은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안고 올해에도 그에 따른 실천행동을 적극 따라세웠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지적하였다.
그러나 이해를 마감짓는 오늘의 북남관계현실은 너무나도 파국적이며 험악하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그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우리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적대관념과 대결정책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기때문이다.
우리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립장과 자세는 한마디로 말하여 외세와 공조하여 핵문제와 《인권》 등 각 방면에 걸쳐 반공화국압박공세를 강화함으로써 그 무슨 《변화》를 유도하고 체제통일을 이루어보려는것이다.
이 한해를 돌이켜보며 우리 겨레는 북남관계를 파국상태에로 몰아넣은 장본인은 다름아닌 남조선괴뢰패당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우심한 속에 대화와 평화가 있을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것이다.
론설은 남조선당국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매달리다가는 쓰디쓴 참패와 수치스러운 파멸을 절대로 면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