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민족의 새로운 100년대를 조국통일의 년대로 만들려는것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밝혀주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휘황한 설계도에 접한 겨레의 가슴은 지금 강렬한 통일열망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조선민족은 외세의 끈질긴 침략야망으로 하여 이미 지난 세기 50년대에 전쟁의 참화를 겪었으며 내외호전세력들의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70년세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에서 줄곧 전쟁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왔다.
세계는 멀리 전진하고 시대는 크게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이 아직까지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것은 통분한 일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에서 해마다 그칠 사이없이 벌어지는 대규모전쟁연습들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주되는 화근이다.
상대방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는 살벌한 분위기속에서는 신의있는 대화가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으며 북남관계가 한치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남조선당국에 진정 조국통일의지가 있다면 무엇보다도 동족을 목표로 외세와 함께 벌리는 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전쟁행위를 그만두어야 하며 조국통일에 유리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언제가도 민족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통일문제는 오직 민족자주의 힘으로써만 해결될수 있다.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민족문제, 북남관계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갈 대신 반공화국대결을 위한 《국제공조》를 청탁하며 여기저기 들고다니는것은 민족적자존심도 없고 수치도 모르는 사대매국행위로서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고 민족의 운명을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는 비참한 결과만을 초래하여왔다.
북남사이의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는 《제도통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북과 남은 더이상 무의미한 언쟁과 별치않은 문제로 시간과 정력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하며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야 한다.
북과 남사이의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하여 끊어진 민족적뉴대와 혈맥을 잇고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는것은 올해 조국통일운동실현에서 나서는 매우 관건적인 문제이다.
오늘날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도 위기에 처한 민족의 운명앞에서 팔짱끼고 앉아있을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의 호소따라 온 겨레는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