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천명하신 통일애국의 호소에 접한 우리들은 지금 끓어오르는 격동과 흥분을 금치 못하면서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운동에 적극 떨쳐나설 일념으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할데 대해서와 북과 남이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데 대하여 그리고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하여 끊어진 민족적뉴대와 혈맥을 잇고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올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여기에는 장장 70년간 지속되여온 민족분렬의 고통을 시급히 끝장내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감으로써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애족의 용단과 통일의지가 그대로 담겨져있다.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공화국 전체 불교도들의 이름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운동에 적극 떨쳐나설 확고한 결의를 표명한다.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면 무엇보다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여야 한다.
전쟁은 최대의 악행이며 평화는 만복의 근원이다.
자비와 평등, 평화를 기본리념으로 하는 북과 남의 불교도들은 불심화합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동족상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 무모한 전쟁연습을 단호히 저지시키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우리 민족에게 핵참화를 들씌우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당면하여 《년례적》이라는 미명하에 강행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부터 중지하는것으로써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제안에 호응해나서야 할것이다.
조국통일의 대통로는 그 누가 열어주지 않으며 오직 우리 민족이 자기의 힘으로 열어나가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더욱 강화하는것이다.
민족의 힘은 단결에 있다. 비록 사상과 제도, 신앙은 달라도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한다면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있으며 민족공동의 번영도 이룩할수 있다.
민족분렬의 기본장본인인 외세는 우리 민족이 서로 화해하고 단합하는것을 두려워하면서 그를 막아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북과 남은 민족내부에 리간을 조성하려는 외세의 책동을 더는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이제 더는 대결과 전쟁만을 불러오는 《제도통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상대방의 체제를 모독하고 동족을 모해하는것과 같은 불순한 행위를 그만두어야 할것이다.
화합과 단합을 근본리념으로 내세우고있는 불교도들은 신년사에서 제시된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조국통일구호를 높이 받들고 민족자주의 신자, 민족단합의 교직자가 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데 특색있는 기여를 해야 한다.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하여 끊어진 민족적뉴대와 혈맥을 잇고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한 거족적인 통일대하에 불교도들도 적극 합류해야 한다.
우리 민족의 뜻과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은 북남관계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북과 남은 이미 통일의 길에서 온 민족의 지향과 념원이 담긴 7.4공동성명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과 같은 통일헌장, 통일대강을 마련하여 민족의 통일의지와 기개를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6.15자주통일시대의 그 나날 북남불교도들도 평양과 서울, 금강산과 개성으로 오가며 통일만세도 부르고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외세가 략탈해갔던 민족문화재들도 되찾아왔으며 공통된 통일의지와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열다섯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해이다.
남조선의 불교도들을 비롯한 각계층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북남공동선언을 고수리행하기 위한 실천행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등과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불교도들이 신년사의 애국애족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이는데 앞장설것을 열렬히 호소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