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것을 다짐하여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가 2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와 전체 성원들은 통일애국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 의지에 넘쳐있다고 밝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구호를 제시하시였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는가, 못내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남조선당국은 온 겨레의 념원과 력사와 시대의 요구에 호응하여 더이상 미국에 추종하지 말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길로 나와야 한다.

우리 조국을 분렬시킨것도 미국이고 70년이 되도록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여온것도 미국이며 지금까지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제에 추종하여 얻을것이란 민족의 불행과 고통, 핵참화뿐이다.

우리는 올해 북과 남의 인민들과 함께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