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제도통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체제대결,《제도통일》은 동족의 사상과 제도에 대한 뿌리깊은 적대감과 병적인 거부의식,압살흉계의 발로로서 북남간에 불신과 갈등의 악순환을 불러오고 나중에는 전쟁까지 빚어낼수 있는 온상으로 되고있다.
력대로 남조선당국자들이 추구해온 체제대결,《제도통일》은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상대방의 체제를 붕괴시킬 범죄적목적을 노린것이다.
체제대결,《제도통일》책동의 보다 큰 엄중성은 외세에게 간섭과 침략의 길을 열어주고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는 추악한 반역행위라는데 있다.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치기만 하면 《제도통일》이 아닌 련방제통일을 능히 실현할수 있다.
우리는 다른 나라의 이른바 《경험》이라는것을 끌어들이면서 《제도통일》을 합리화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단호히 배격한다.
북과 남에는 우리의 실정에 가장 적합하고 온 겨레의 요구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 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체제대결관념을 털어버리고 진실로 동족의 사상과 제도를 존중하며 공존,공영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해 기꺼이 손을 맞잡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