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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생활향상에서 전변을 가져오려는 드높은 열의
(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북춤은 조선사람들이 창조한 귀중한 문화유산들중의 하나이다.

주체104(2015)년 새해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무대에서도 볼수 있었지만 조선에서 북춤은 없어서는 안될 하나의 예술종목으로 되고있다.

조선의 북춤은 력사가 오래고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하여왔다고 하면서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실장 조연희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선조들은 일찌기 북을 만들어 널리 리용하는 과정에 북춤도 추었다.

이웃나라들의 옛문헌들에도 고조선사람들이 《해마다 10월이 오면 밤낮으로 노래부르며 춤추는데 이것을 <무천>이라고 한다.》,《12월이면 하늘제사와 군중대회를 하면서 여러날동안 음식을 차려놓고 노래하고 춤추었는데 이것을 <영고>라고 하였다.》라고 썼는바 《무천》이나 《영고》는 다 북을 치는 가무놀이이다.

또한 《북은 <이>(고대조선국가 부여를 말함)에서 만든 악기로서 채로 치는것을 <고>라고 하고 손으로 흔드는것을 <도>라고 한다.》,《진국에서는 방울과 북을 달아 귀신을 섬긴다.》라고 기록되여있다.

중세시기에 들어서면서 북의 종류는 더 다양해지고 그 연주법과 장단도 각이해졌으며 춤형상들이 더욱 발전하였다.

고국원왕릉벽화를 비롯한 고구려무덤벽화들을 통하여 이를 잘 알수 있다.

가요《정읍사》에 맞추어추는 《무고》라든가 임진조국전쟁시기 우리 수군들의 승전을 경축하여 춘 《승전무》 등은 고려시기와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창작된 대표적인 북춤들이다.

근대 및 현대 초기에 각지에는 지방적특색을 가진 북춤들이 있었는데 현재의 평안북도 대관지방의 《큰북춤》,량강도 풍서지방의 《룡북춤》을 실례로 들수 있다.

또한 《봉산탈춤》에 도입된 법고춤 등 농악무와 탈춤을 통하여서도 북춤형상이 발전하였다.

지난날 우리 인민들속에서 농사가 잘되기를 바라며 추어오던 북춤은 오늘날 한없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구가하는 현대화된 무용으로 더욱 발전해오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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