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국방부 대변인은 미국과의 련합체계가 존재하는 한 《훈련은 계속될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이 벌리는 훈련은 《방어적》인것이며 모든 전쟁책동을 그만둘데 대한 우리의 호소가 《리치에 맞지 않는다.》고 떠들었다.
1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올해에도 외세와 야합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비롯한 북침전쟁연습들을 지속적으로 강행하려는 남조선당국의 기도가 벌써부터 명백해지고있다고 까밝혔다.
론설은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전쟁불장난소동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는 근본요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구태의연하게 전쟁연습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역행하는 분별없는 행위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자국의 침략적리익을 위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도발을 꿈꾸는 미국의 장단에 계속 놀아난다면 피해를 입을것은 우리 민족뿐이다.
남조선에서 북침불장난을 비롯한 모든 전쟁책동이 종식된다면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근원이 사라지게 될것이며 관계개선의 중대한 돌파구가 열려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무엇보다 북침전쟁연습들을 전면중단하는 실천적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