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5년 1월 18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그 어떤 제재나 압박도 통하지 않는다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방어훈련》이기때문에 중지할수 없다고 변명하면서 3월초부터 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할것이라는것을 공개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내에서는 조선을 극도로 자극하는 도발적인 망발들이 쏟아져나오고있다.새해에 소집된 국회청문회에서 어중이떠중이들은 북조선에 핵무기나 미싸일을 포기하도록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압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줴쳤다.그들은 우리 공화국에 그 무슨 국제법규와 규범준수를 요구한다, 우리 나라를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저들의 추종세력들은 물론 조선반도주변나라들까지 끌어들여 대북제재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저마끔 떠들고있다.

1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은 올해에도 긴장완화가 아니라 대조선압박정책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려고 획책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진실로 관심이 있다면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지 못할 리유가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제재몽둥이를 휘두르면서 그 무슨 《국제법규와 규범준수》를 운운하는데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아무런 타당성이 없다.

우리 공화국은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기 위해 적대세력들이 고안해낸 온갖 형태의 비렬한 《제재결의》라는것들을 앞으로도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그에 절대로 구속되지 않을것이다.

미국이 자주성을 생명으로 여기고있는 우리 인민을 제재로 굴복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압력은 문제해결의 방도가 아니다.

상대를 모르고 덤벼들면 큰 랑패를 보기마련이다.미국은 상대를 똑바로 보고 대하여야 한다.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고 일심단결의 위력한 무기를 가지고있는 우리에게는 그 어떤 비렬하고 악랄한 술책과 방법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미국은 무분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달리지 말고 대담하게 정책전환을 하여야 한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