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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일본은 범죄의 력사 덮어버릴수 없다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1일 《극악무도한 범죄의 력사를 덮어버릴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일제가 조선봉건왕조의 황제였던 고종을 독살한 때로부터 96년이 되였다.

일제는 저들의 불순한 목적실현을 위해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최고통치자까지 그 희생물로 삼는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일제는 1905년 조선을 완전강점하고 식민지화하기 위한 《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하여 조선봉건정부에 《을사5조약》체결을 강요해나섰다.

당시 황제였던 고종이 조약체결을 완강히 반대해나서자 1907년 헤그밀사사건의 책임을 들씌워 그를 강제로 물러나도록하다 못해 독살만행을 감행하였다.

사건의 내막은 당시 일본궁내청의 회계심사국 장관이였던 구라또미 유자부로의 1919년 10월 30일 일기와 1921년 《림시정부》가 작성발표한 《제2차 독립선언서》 등에서도 여지없이 폭로되였다.

이에 앞서 일제는 1895년 10월 8일 조선봉건정부의 황궁을 습격하여 명성황후를 무참히 학살하는 일대 참극도 빚어냈다.

국가주권의 상징으로 신성시되여온 황궁에 마구 침입하여 잔인한 살해사건을 감행한것은 우리 나라의 주권에 대한 용납 못할 엄중한 테로행위였다.

사건들은 일제가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악가운데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일제의 식민지통치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악독한 파쑈폭압통치였다.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는 잔인무도한 식민지《총독정치》로 우리 나라는 말그대로 파쑈적폭압과 살인만행이 지배하는 인간생지옥으로, 암흑천지로 전락되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일본은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끼친 죄과에 대하여 인정하고 사죄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것을 부정하고 정당화하며 재현하려 하고있다.

오늘의 세계가 일치하게 평하듯이 지금 일본은 심히 우경화되여가고있으며 력사외곡, 력사부정책동은 나날이 로골화되여가고있다.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였으며 국내에서 고노담화, 무라야마담화를 재검토하여야 한다는 론조들이 공공연히 나돌고있다.

얼마전에는 일본의 스껜출판이 고등학교교과서들에서 《종군위안부》와 《강제련행》문구를 삭제한 사실이 드러났다.

스껜출판은 지난해부터 이를 추진시켜왔으며 최근에 일본문부과학성이 이것을 허용하여 3권의 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 《강제련행》문구가 모두 사라졌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이러한 내용으로 일관된 교과서들을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일본은 이미 적지 않은 교과서들에서 죄악의 과거사와 관련한 내용들을 외곡, 수정하거나 완전히 지워버림으로써 학생들에게 잘못된 력사를 주입하고있다.

극악무도한 범죄의 력사는 절대로 지울수도 없앨수도 없다.

과거범죄에 대한 반성과 사죄, 배상은 일본이 시대앞에 지닌 법적, 도덕적의무이다.

일본이 전후 국제질서에 도전하면서 이 의무를 리행하지 않는 경우 언제가도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할수 없으며 최종적으로 손해를 보는것은 일본자신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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