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19일 남조선의 기독교교회협의회가 교회에 대한 경찰의 강압적인 수색소동을 규탄하였다.

단체는 서울지방경찰청소속 경찰들이 민통선평화교회에 대한 불법적인 수색을 벌린데 대해 비난하였다.

경찰의 교회침범사건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사태해결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할것이라고 단체는 밝혔다.

한편 종교계의 항의에 부닥친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회인줄 모르고 수색한것이라고 비렬하게 변명하고있다.

지난해 12월 22일 경찰은 민통선평화교회의 한 목사가 애기봉등탑점등을 반대하는 발언을 하였다느니, 북의 주장에 동조하며 《리적문건》을 제작, 배포하였다느니 하면서 그의 집과 사무실에 대한 수색을 벌려놓았었다.

이번 교회수색소동은 이러한 탄압의 연장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