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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의 대단합,대단결은 조국통일실현의 기본방도
(평양 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기 위한 기본방도라고 밝혔다.

론설은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만이 반세기가 넘도록 갈라져 살아온 우리 겨레에게 통일과 번영의 출로를 열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떨칠수 있게 하는 유일하게 정당한 길, 참된 애국의 길이라는것은 력사가 실증해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북과 남의 각계각층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초월하는것은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전제이다.

자기의 사상과 주장만 고집하는 경우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고 북남관계개선은 이루어질수 없다.

올해는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해인 동시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열다섯돐이 되는 해이다.

이 뜻깊은 해에 북과 남이 민족공동의 행사도 진행하고 계층별통일행사도 성대하게 열어 통일기운을 고조시키는것은 민족의 대단합,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좋은 방도로 된다.

북남사이의 체육문화 등 다방면적인 접촉과 교류를 적극 실현하여 민족적뉴대와 혈맥을 잇고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추동해야 한다.

북남당국뿐아니라 각계각층이 조국통일의 주체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자각하고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위한 투쟁에 광범히 떨쳐나서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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