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신문들은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현 사태의 본질을 오도하고 민심을 기만하는 잔꾀를 부리지 말고 《5.24조치》를 해제하는 실천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갈라진 민족의 고통을 북남대결에 악용하며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가로막은 장본인은 남조선의 보수《정권》들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현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전제조건이 없는 대화》와 《대화를 통한 해결》을 운운하며 《5.24조치》의 해제를 거부하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리산가족》문제의 《최우선해결》과 그 누구의 《열린 마음》에 대해 떠드는것은 《5.24조치》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기 위한 술책일뿐이다. 북남사이의 모든 인적, 물적교류를 전면적으로 차단하는 《5.24조치》를 지속시키는 현 남조선당국은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문제와 관련하여 응당한 책임을 느껴야 할것이다.
대결의 빗장을 벗겨야 협력의 문이 열린다.
남조선당국이 인도주의문제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면 말로만 《리산가족》문제를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5.24조치》를 해제하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민주조선》도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있다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고 《5.24조치》를 해제하지 못할 리유란 없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