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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남조선당국은 합동군사연습을 무조건 중지하여야 한다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9일 《아직까지 외세의 민족리간책동에 놀아나는것은 수치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지금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숭고한 호소에 호응하여 겨레의 통일열망이 뜨겁게 분출하고있다.

그러나 유독 남조선당국만은 새해벽두부터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과 반공화국심리모략책동으로 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며 이에 도전해나오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아직까지도 민족분렬의 장본인인 미국의 민족리간책동에 놀아나는것은 수치이다.

나라의 해방과 함께 시작된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치욕의 력사는 전적으로 미국에 의하여 강요된것이다.

미국은 자기의 침략적리해관계에 따라 우리 조국을 둘로 가르고 지금까지 우리 민족을 리간시키고 대결을 고취하며 통일의 길을 가로막아왔다.

미국은 1945년 8월 제2차 세계대전종결의 시각이 다가오자 조선반도의 남쪽 절반이라도 타고앉을 흉심밑에 분계선을 조작하고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하였다. 1948년 《5.10단선》강행으로 리승만괴뢰정권을 조작하여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는 길에 들어섰다.

1950년대 조선전쟁을 도발하여 북과 남이 통일로 나가는것을 가로막았으며 1960년대에는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라는 구호밑에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차단하고 수많은 모략사건들을 조작하였다.

1970년대에 북과 남사이에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한 7.4공동성명이 발표되고 통일의 열망이 온 강토에 차넘치는데 당황하여 《유엔동시가입안》과 《교차승인론》을 내놓고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광분하였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여러 갈래의 대화들이 벌어지고 교류협력의 문이 열리게 되였을 때에는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반공화국핵전쟁소동에 미쳐날뛰면서 통일의 문에 빗장을 단단히 질러놓았다.

2000년대에 와서 북남사이에 두차례의 수뇌상봉이 진행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채택되여 조선반도에서 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되자 친미주구 리명박역적을 부추겨 이를 백지화하도록 하였다.

최근년간 우리의 주동적이고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개선움직임이 나타나자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 등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 그에 재를 뿌려놓았으며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왔다.

새해에도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획기적인 제안이 발표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우리 공화국의 주요기관과 단체들, 개별적인물들을 대상으로 《추가제재》를 가할데 대한 《대통령행정명령》을 발표함으로써 북과 남사이의 화해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얼마전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는 미국회 하원청문회에서 북남대화는 《비핵화에 도움》이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지 못하도록 로골적인 압박을 가하였다.

지금 미국은 거세게 분출하는 우리 겨레의 통일열기와 화해단합기운을 그 무엇보다도 두려워하며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가로막기 위해 온갖 비렬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국의 민족리간책동의 본질을 가려보지 못하고 외세의 청맹과니노릇을 하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이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여러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새해벽두부터 《련합체제유지》와 《안보태세강화》의 명분으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들을 강행하는것을 기정사실화하였으며 우리의 핵 및 미싸일을 제거하고 《북지역에서 특별민사작전》을 벌리기 위한 남조선미국련합사단을 편성하여 가동시키였다.

이미 인간이기를 그만둔 추물들이 정초부터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반공화국심리모략책동으로 최전연전방의 분위기를 음산하게 만드는 행위를 그대로 방치하는 엄중한 반역책동도 서슴지 않고있다.

지어 온 세계가 격찬하고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력사적인 조치들에 대하여 《진정성》이 어떻소 저렇소 하면서 그 무슨 《주도권장악》에 대해 헛나발을 불어대고있다.

외세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치려는 전쟁연습이 벌어지는 살벌한 분위기속에서 신의있는 대화가 이루어질수 없고 북남관계가 전진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함께 벌리는 무모한 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전쟁책동을 그만두어야 하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길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3월초부터 외세와 함께 벌리기로 계획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8월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무조건 중지하여야 한다.

민족분렬사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우리의 진정과 선의에 대한 오판이 초래할 후과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상상할수 없다.

만약 남조선당국이 민족과 시대의 요구를 거역하고 계속 외세에 추종하여 삐뚤어지게만 놀아댄다면 그것은 곧 종국적파멸의 길을 재촉하는것으로 될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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