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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155)
몸소 고기배를 타시고 바다로 나가시여

(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4(1945)년 12월 15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어부들의 물고기잡이형편을 알아보기 위해 청진시주변의 어느한 바다가마을로 나가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 마을에 도착하시였을 때 해변가에서는 여러명의 어부들이 모여 고기잡이에 타고 나갈 낡은 배를 수리하고있었다.

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시는 과정에 어부들의 어려운 생활형편을 속속들이 알게 되신 김정숙동지께서는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기셨다가 자신께서도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어부들이 배가 낡아 위험하다고 만류하자 그이께서는 여러분들이 타고 고기를 잡는 배인데 일없다고, 이런 배를 타보아야 어부들의 수고도 알고 밥상에 오른 물고기가 어떻게 마련된것인가를 알수 있다고 하시며 주저없이 배에 오르시였다.

배가 바다 한가운데에 이르자 어부들이 익숙한 솜씨로 이미 쳐놓았던 그물에서 물고기들을 잡아올렸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그들을 도와 물고기들을 건져내시며 말로만 들어오던 동해에서 이렇게 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는것을 보기도 하고 직접 물고기를 건져도 보니 정말 감개무량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제는 물고기를 더 많이 잡으면 잡을수록 어부들의 생활이 더 유족해지고 우리 인민들이 잘살게 될것입니다,여러분들은 더 많은 물고기를 잡고 미역을 따서 인민들의 생활에 보탬을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것이 나라를 찾아주시고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장군님의 은덕에 보답하는 길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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