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국가과학원 전자공학연구소 과학자들이 첨단수준의 전방향어군탐지기를 개발하여 현실에 도입하였다.

소장 려효종은 전자주사방식에 의한 이 어군탐지기의 성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개발한 이 탐지기는 다른 어군탐지기들보다 부피와 질량이 아주 작고 다루기 편리하다.

탐색시간이 짧고 공간탐색구역이 몇배나 넓으며 보다 세밀한 2차원적, 3차원적탐색을 진행할수 있게 한다.

중심어장들과 물고기들의 습성, 주요어족들의 회유길, 물흐름방향과 속도, 해양학적요소들에 따르는 어장변화상태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명하여 어장탐색과 어로작업의 신속정확성을 더 잘 보장한다.

어선들의 이동시에도 높은 정확도로 탐색작업을 진행할수 있다.

수산자원의 조사와 보호, 해양자원개발과 환경보호 등 여러 분야에도 널리 리용할수 있는 이 탐지기는 도입된 단위들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탐지기가 연구개발됨으로써 어장탐색과 물고기잡이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할수 있는 과학적토대가 일층 강화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