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30일 《일본의 수치는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일본의 국회 의원과 대학교수를 포함한 정치인과 학자 등 8 749명이 집단적으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부정해나서는 망동을 부리였다.
그들은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동원했다는 증거가 없는데도 <아사히신붕>이 사실과 다른 기사를 전세계에 류포》했다고 떠들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하였을뿐아니라 뒤늦은 기사취소로 일본국민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하면서 1인당 1만¥의 위자료와 함께 사죄광고까지 요구하였다.
이토록 뻔뻔스러운 일본사회의 풍조를 바라보는 세계는 아연하지 않을수 없다.
오늘날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더러운 침략력사와 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려고 악을 쓰는 도덕적패륜아들의 집합체가 바로 일본이다.
일본군성노예범죄는 제국주의침략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반인륜적범죄이다.
일제는 군대의 《전투능력 보존》을 명분으로 한 변태적인 군사론리에 기초하여 녀성을 탄약과 같은 전쟁소모품으로 보급하는 일본군성노예제도를 내오고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 랍치, 유괴하여 성노리개로 유린하다가 무참히 학살해버리였다.
그러나 일본의 극우익세력은 이미 생존자들의 증언과 수많은 문서들에 의하여 확증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한 일제의 만행자료들을 외곡부정하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군국주의력사관과 복수주의를 주입시키려고 발광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얼마전 일본문부과학성은 고등학교교과서들에서 일제의 성노예범죄와 관련한 내용을 삭제하도록 허용하였다. 하여 현대사회교과서와 정치경제교과서들에서 《종군위안부》와 《강제련행》이라는 문구가 전부 사라졌다.
일본에서 과거침략행위를 극구 미화분식하고 합리화한 력사교과서들은 10년전에 비해 무려 10배가까이 늘어났다.
력사외곡행위는 일본당국의 적극적인 지지비호밑에 은페, 축소의 범위를 벗어나 전면외곡, 전면부정으로 이어지고있다.
정계에서 극동국제군사재판소의 판결에 대해 《정의의 심판이 아니》라느니 뭐니 하는 군국주의망언들이 거리낌없이 쏟아져나오고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시기 아시아나라들을 서방렬강들의 지배로부터 《해방》하였다는 궤변들도 나오고있다.
지금 정치인으로부터 후대교육을 담당한 교육계, 정의와 량심을 대변해야 할 언론인에 이르기까지 과거범죄를 한사코 부정해나서고있는것이 일본의 저렬한 도덕적실상이다.
일본의 수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국제사회는 일제가 패망한지 70년이 되는 올해에 일본이 살륙과 파괴, 략탈로 얼룩진 범죄의 력사를 심각히 돌이켜보고 그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배상을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어지러운 과거와 결별하지 않은 일본의 미래는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