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력사적사실들과 오늘의 현실을 놓고볼 때 미국은 언제나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았고 그런 싹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그를 애초에 짓뭉개버리려고 온갖 발악적책동을 다하였다고 단죄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가 아니라 긴장격화를,통일이 아니라 분렬지속을 바라고있다고 하면서 그 흉심을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우선 미군의 남조선주둔을 합리화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은 새 조선전쟁도발의 발판,교두보로 되고있다.
그런데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조선위협》설은 명분을 잃게 된다. 또한 미국은 남조선《정권》에 미군의 남조선주둔비용을 많이 부담할것을 강박하기도,남조선에 미군을 계속 박아두겠다고 주장하기도 힘들게 된다.
다음으로 동북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수립하기 위해서이다.
조선반도주변에는 여러 대국들이 있다.그 대국들은 동북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영향력과 세력권을 끊임없이 확대하고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몹시 불안해하고있다.
미국은 대국들을 견제하기 위해 동북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대적으로 무력을 증강하고있다. 그 무력증강의 구실이 《조선위협》설이다.
론평은 조선반도를 인위적으로 분렬시키고 력사적으로 북남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보일 때마다 장애와 난관을 조성하며 음흉하게 놀아대고있는 미국은 통일의 극악한 방해군,평화의 파괴자이며 조선민족의 철천지원쑤라고 규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