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경향신문》이 남조선군부에 만연된 성범죄를 비호하는 《새누리당》 의원의 망발을 규탄하여 1월 30일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얼마전 륙군의 한 려단장이 부하 녀성을 성폭행한 사건에 대해 《새누리당》소속 《국회》의원 송영근이 《외박을 못나가서 야기된 문제》니 뭐니 하며 비호두둔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이것은 결코 용납될수 없는 너무나도 경악스러운 망발이라고 단죄하였다.
더우기 피해녀성에 대해 《하사아가씨》라고 표현한 그 자체가 성희롱이며 피해자의 인권에 대한 또 하나의 폭력이라고 규탄하였다.
군부내 성폭력을 감싸고 변호하는것도 모자라 천박한 인식을 드러낸 그의 망발은 단순히 개인적인것이 아니라 군부의 보편적인식을 반영한것이라고 지탄하였다.
최근 군부내에서 성폭력범죄가 해마다 계속 늘어나고있다고 하면서 외박같은것으로 해결할수 있다는 정신나간 인식으로는 성범죄를 근절할수 없다고 밝혔다.
성범죄를 저지른자들은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송영근은 성폭행을 비호하고 피해녀성의 인권을 짓밟은데 대해 《유감》이라는 말로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을것이 아니라 국민앞에 엎드려 사과해야 한다고 사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