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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남관계개선을 저해하는 남조선당국의 이중적자세 규탄
(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해 광고하면서도 대결정책을 버리지 않고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면서 겨레의 통일념원에 칼질을 하는것은 남조선당국자들의 고질적인 악습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말로는 대화를 운운하고 돌아앉아서는 동족대결을 일삼는다면 언제가도 북남대화와 협상을 이룰수 없다고 밝혔다.

공화국은 지난해초부터 북남관계를 파국에서 건질 애국의 의지를 안고 관계개선을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주동적으로 취하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와 합의를 이룩한지 불과 며칠 안되여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을 대대적으로 벌려놓았으며 미국과 야합하여 감히 《평양점령》을 노린 도발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함으로써 모처럼 조성되였던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무참히 짓밟았다.

력사와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말로만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떠들고 실지로는 불순한 속심을 추구하면서 대결에 매달린다면 언제가도 불신과 대립을 해소할수 없고 관계개선도 이룩할수 없다는것이다.

온 겨레가 숭고한 애국의 의지를 안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해 숱한 피와 땀을 뿌리며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불구하고 민족분렬 70년이 되는 오늘까지 북남대결의 력사가 지속되면서 조국통일을 이룩하지 못하고있는것은 말과 행동이 다른 남조선당국의 이중적자세, 비렬한 배신적망동때문이다.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의사와 리익을 반역하는 자기의 과거와 현재의 온당치 못한 태도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고 책임적인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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