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하신 명소
(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0(1981)년 5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등산길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묘향산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상원동에로의 등산을 시작하시여 금강주를 지나 골짜기를 오르시다가 병풍처럼 우뚝 막아선 바위벼랑가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이께서는 바위벼랑이 참 멋이 있다고, 바위벼랑이 맑은 담소를 끼고 솟은데다가 벼랑꼭대기에 푸르청청한 소나무까지 우거져있어 독특한 풍경을 이룬다고 하시면서 안내자에게 력사자료를 보면 묘향산에 학소대라는 명소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혹시 이곳이 그 유명한 학소대가 아닌지 모르겠다고 하시였다.
이곳은 묘향산에서도 보기 드문 명소라고, 이처럼 아름답고 절묘한 곳에는 꼭 명소에 어울리는 이름이 있는 법이라고 하시면서 력사적고증을 해보라고 이르시였다.
학소대란 학들이 깃을 펴고 둥지를 튼 곳이라는 뜻이다.
후날 전문가들은 력사문헌들을 더 깊이 파고들어 연구한 결과 장군님께서 그 유명한 학소대가 아닌지 모르겠다고 하신 바로 그곳이 어제날 이름높던 묘향산의 학소대임을 과학적으로 고증하였다.
이렇듯 력사문헌에 묻혀있던 묘향산의 학소대는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자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