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년초부터 호담당의사들이 의료봉사활동을 적극화하고있다.

중구역 련화종합진료소의 호담당의사들은 환자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매일 담당지역들에 나가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장악등록하고 구급환자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의료기구들도 충분히 갖추어놓고있다.

로인들과 어린이들, 녀성들의 건강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 치료대책과 의약품공급, 영양관리, 상담사업을 정상화하고있다.

대동강구역 청류종합진료소의 호담당의사들도 주민들의 기왕력, 체질상태, 유전적요인까지 료해한데 기초하여 만성환자들의 집중치료에 힘을 넣고있다.

돌림감기환자들이 발생하지 않게 아침출근시간 전에 주민지구들에 나가 검병을 진행하고 사전대책을 세우고있다.

위생선전사업을 계획적으로 벌려 주민들이 위생지식, 의학상식을 잘 알고 병예방사업에 적극 참가하게 하고있다.

조선에서는 1960년대부터 의사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진찰과 치료를 하는 의사담당구역제가 실시되였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호담당등록관리체계가 세워져 사람들은 태여나서부터 담당의사의 관심속에 건강상태, 질병상태를 기록하는 건강관리부를 가지고 정상적으로 치료받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신년사에서 보건부문에서 치료예방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