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위원회가 1월 30일 인터네트홈페지에 《1948년 2월 8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은 해방직후 김일성주석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군건설의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정규무력건설을 다그치시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에서 처음으로 되는 군사교육기관이며 정규무력건설에 이바지할 첫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로서의 평양학원창설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전하고 글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현대적정규무력의 핵심부대를 조직하시고 그에 토대하여 여러 군종, 병종부대들과 구분대들을 확대해나가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자립적병기공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김일성주석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마침내 1948년 2월 8일 평양에서는 정규무력으로서의 조선인민군의 탄생을 알리는 성대한 열병식이 거행되였다.
그때로부터 2년후에 일어난 조선전쟁에서 조선인민군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에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참패를 안기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
전후 오늘에 이르는 수십년간의 끊임없는 조미대결속에서도 조선인민군은 언제나 미국의 군사적위협과 도발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백전백승의 강군으로서의 자기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왔다. (끝)